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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기사] 주부 CEO 되고 싶다면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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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업시장에서 '우먼파워' 바람이 거세다.

신설 법인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여성의 창업 증가율은 12.7%로 남성의 증가폭(10.1%)보다 컸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성에 대한 편견 등으로 인해 창업에 대한 어려움은 존재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여성 창업자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경험이 미숙한 20대 여성이나 주부 등에게

제품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창업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놀이방매트를 생산하는 아렌델을 창업한 김선심 대표(39)에게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마지막 기회였다.

김 대표는 결혼 전까지는 한 케이블 음악채널의 방송진행자, 인터넷 쇼핑몰 대표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소위 '경력단절 여성' 대열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우연히 아이의 친구 엄마에게서 사업 아이템을 발견하게 됐다.

낡은 놀이방매트에 커버를 제작해서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폐기될 놀이방매트를

리폼 매트로 변환하면 사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를 하고 밤을 지새우는 나날 끝에 김 대표는 기존 놀이방매트의 기능(층간소음방지, 아이보호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3D증강현실 구현으로 놀이 및 학습기능이 추가된 놀이방매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제품 출시 이후 2달 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이후

국내 주요 온라인몰 입점은 물론, SOGO 백화점 등 홍콩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달에는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마트에도 입점이 예정돼있다.

김 대표는 올해 매출 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살림만 하다가 제조업에 뛰어든 것에 대해 뭐를 알겠냐며 얕보거나 우려하는 시선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담 코치들의 세세하고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이 같은 고비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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