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라벨 범퍼침대가 왔어요. 울 쪼꼬미 어느새 호기심을 갖고 저 멀리서부터 여기까지 기어서 이동해왔네요. 요즘 스피드가 어찌나 빠른지 아기 기기대회가 있다면 대상을 타지 않을까 싶네요. ^^ 여튼 뭐 울 쪼꼬미 범퍼침대가 맘에 들었으니 온거겠죠?
이건 세탁은 어찌하나 궁금해서 시트를 벗겨보았는데, 안감이 방수커버 소재더라고요. 음료 흘렸을 때 안감은 젖지 않도록 방수커버를 장착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었는데 눈으로 확인하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전 세탁기 돌리는건 별로인지라 손으로 조물조물하면서 빨래를 했네요. 사실 전 이불종류나 베개 커버류는 모두 손빨래를 하는 편인지라
울 쪼꼬미가 사용할 미라벨 범퍼침대도 예외는 아니었네요..
햇살좋은 낮에 널어두었더니 엄청 잘 마른 범퍼침대커버... 슥슥 끼우기만 하면 되니 장착도 무척 편하게 했어요.
지퍼조립형태라 여자인 제가 해도 쉽게 조립할 수 있고요... 덕분에 남편은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이룬이룬...
세팅하고 우리의 뽀통령 장난감을 넣어주었더니 한참을 놀더라고요. 요즘 온 집안을 기어서 누비고 다니는 바람에 제가 눈을 뗄 수 없었는데
범퍼침대에서 놀게 하니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네요 ^^
어느새 범퍼침대와 친해진 울 쪼꼬미.. 덕분에 장난감도 수시로 바꾸어 넣어주고~~ 질리면 안되니까요 ^^
무척 잘 놀고 잘 자서 엄청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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