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중 반 이상을 범퍼침대에 머무는 우리 아가, 사실 범퍼침대를 구매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새삼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이제 막 미라벨 범퍼침대를 구매한 분들을 위해
나만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랍니다. ^^ 꼭 범퍼침대 아기를 가둬놓고 놀게 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물론 엄마가 조금 바빠지겠지만요~
미라벨범퍼침대 구매 후 늘 커피를 마실 때 밥을 먹을 때 이렇게 딸래미를 범퍼침대 안에서 놀게했었지요...
딸에게는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이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도 했고요..
그러다 조용해졌을 때 문득 내려다보면 혼자 누워 잠들어있는 딸.. 효녀가 따로 없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호기심 왕성한 시기에 범퍼침대 안이 너무 답답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과감한 결심을 했답니다.
바로 범퍼침대를 과감하게 열어서 다른 방법으로 배치하는 것이죠 ^^ 아이가 넓게 놀 수 있고~ 그러면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만들기에 한 번 도전해보았습니다.
바닥에는 이미 사용하고 있던 매트가 있는지라 범퍼가드를 베이비룸앞에 세워서 폭신한 가드를 만들어주었네요.
공간을 확 트니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고, 딸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온 사방팔방 기어다니는 센스..
더 좋은건 북유럽풍의 디자인이 인테리어 효과까지 줘서 더욱 좋다는거예요. 역시 북유럽을 선택하길 잘했네요.
요렇게 실컷 돌아다니느 딸~ 너무 귀여워서 남편에게 보내주었더니 그럼 퇴근 후에도 이 상태인거냐고 하길래 당연하지~라고 답해줬네요.
딸 바보 아빠가 좀 더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라고 이야기도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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