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는 신생아 때부터 사용한다고 알고 있는 범퍼침대..하지만 전 20개월이 지난 딸래미를 위해 준비했답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저상형 침대를 구매했는데..

잠버릇이 남다를 딸래미는 구르며자다 떨어지는 경우다 다반사... 침대 옆에 이불을 열심히 깔아두기는 했는데, 매일 그럴수도 없고.. 그래서 결국 특대형범퍼침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우선 구매결정기준은 무조건 특대형범퍼침대여야 한다는거.. 아이가 이미 20개월이 넘은 터라 작은 아이용은 안되기에~ 그리고 좀 더 오래 사용할 목적으로 무조건

특대형 범퍼침대로 알아보고 있던 중~~~ 미라벨을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후기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선택은 오직 하나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CEO의 인사말이었어요..실제 아이 둘이 있는 아기엄마이기에

좀 더 좋은 소재를 사용해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었네요... 그런데 역시나 닥나무가 함유된 안전한 소재였다는거~~

실용성도 좋은게.. 잠을 잘 때는 가드를 모두 닫고 재우지만, 평소에는 한 쪽을 열어두면 아이 쇼파로도 활용가능하고... 다 펼치면 놀이방 매트로도 사용가능해서

층간소음 완화효과까지 있다는 거랍니다.. 20개월 딸래미에게는 안성맞춤 기능인거죠~~~

사실 필요는 없는데, 모빌대가 세트로 같이 온 터라 조리립을 해봤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은 모빌대에 얇은 이불을 얹어주면 아이만의 텐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래서 한 번 해봤는데 역시나 딸래미가 무지 좋아하더라고요 ^^ 여튼 조금 늦게 산 범퍼침대지만 저는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