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주말에 범퍼침대 커버를 벗겨서 빨은 다음 고이 접어두었는데..드디어 오늘 조립을 완료했답니다. 남편은 무거운 몸으로 하지말라고 퇴근하면 해주겠다 했지만

성질이 급한 저는 커버를 씌우고 쓱쓱 조립을 시작했답니다. 훔.... 생각보다 무지 쉬워서 놀랐네요... 커버 씌우는거야 늘상 해오던 일이니 금방 끝났고..

범퍼침대 조립은 지퍼만 올려주면 되니 이것도 무척 쉽더라고요..

조립을 한 후에 찍은 사진이예요~~ 일부러 더 예쁘게 찍고싶어서 대낮에 형광등을 켰네요 ^^

북유럽풍 무늬에 깔끔한 아이보리색상의 바닥매트까지 너무 예쁜 색감~~

새벽에 깼을 때를 시뮬레이션(?) 하며 한 쪽을 열어두었는데요~~ 제가 좀 아담한 키인지라 미라벨범퍼침대에 누웠을 때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남편이 사용할 때는 아래의 가드까지 내려야겠지만요~~ 현실적으로는 제가 더 많이 쓰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4면을 다 펼쳐놓은 사진이예요.. 특대형범퍼침대라 그런가 펼쳐놨을 때 넓이도 장난이 아니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울 아들램이 태어나 배밀이를 할 때 저렇게 펼쳐놓고 사용함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는 모빌대 조립입니다... 임신부임에도 후딱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매달아 놓았는데 울 아들램의 취향은 어떨런지~~~좋아하리라 믿으며 세팅을 끝냈답니다..